최종편집 : 2023.12.04 23:16 |
뉴스검색 제휴사이트
Daum | Bing
Zum | Nate | Google
 
제일컴퓨터학원(목포 제1472호)
학생 컴퓨터(초급13만 중급16만)
학생 회계(초급12만 중급17만)
종합
연예
스포츠
광역권
지역뉴스
포토뉴스
동영상
커뮤니티

[기고]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2023/03/22 18:34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국가보훈처 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김규식,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전남제일신문] 한일 월드컵으로 뜨거웠던 여름인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였다. 우리 해군 고속정 4척은 교전수칙대로 대응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6명이 전사하였고 18명이 부상당했다.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백령도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초계임무 수행 중이었던 천안함이 북한 해군 잠수정 어뢰에 공격당해 선체가 침몰되어 46명이 전사하였다. 2011년 11월 23일에 연평도에 포격이 가해졌다. 정전 협정이래 최초의 민간 거주 구역에 대한 포격이었다. 그 과정에서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였다.


‘제 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55명의 용사들이 서해를 수호하다가 전사하였고, 정부는 이들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전사자가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사건 일을 기준으로 3월 네 번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하였다. 


위 사건이 일어났던 연평도와 백령도는, 6.25전쟁의 정전협정 당시에 북측에 양보하지 않고 유엔군 사령부 예하로 편입되었다가 이후 대한민국 영토로 반환된 섬으로 대청도, 소청도, 우도와 함께 서해 5도로 불리는 서해안 최전방의 군사적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 


남북이 군사적으로 부딪히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지만,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이후로도, 한반도 내에 긴장관계는 계속되었고, 북한은 끊임없이 우리를 도발해왔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이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휴전중이라는 사실을 상기하게 된다. 


이런 군사적 긴장 속에서,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북방한계선이 맞닿아있는 최전방을 지키는 일은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55인의 서해수호 용사는 이 나라의 평화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다가 전사하였다. 그들이 있었기에 서해가 수호될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평화가, 우리들의 일상이 유지될 수 있었다. 


그렇게 이 땅의 누구도 그들에게 빚을 지지 않고 살아가는 이는 없다. 그 빚을 조금이라도 변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다. 서해를 수호했던 사건들을 기억하고, 우리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서해수호 용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 그것이 그들의 이 나라에 대한 충성과 희생에 대해, 유일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다가오는 서해수호의 날, 서해수호 55용사를 기억하고, 그들로 인해 지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누릴 수 있음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나아가 지금도 최전방에서 서해를 수호하고 있는 국군장병에게 감사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 국가보훈처 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김규식 -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박희진 기자 ]
 
Copyright ⓒ 전남제일신문(jeilnews.com)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Visitor's 현황 / 오늘방문자 : 22,458명 / 어제방문자 : 29,810명 / 누적방문자 : 53,412,686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보도방침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전남제일신문 | 등록일: 2011년 8월 18일 / 등록번호: 전남 아00150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416-11
      대표전화: 061-278-3222 / 광고문의: 061-278-3111 / FAX: 061-278-9222 / EMAIL: jeilnews@hanmail.net
      발행인·편집인: (유)제일미디어 박희진 대표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정민 팀장
      사업자등록번호: 411-81-80052 /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Copyright ⓒ 2011 전남제일신문(jeilnews.com) All right reserved.
      전남제일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