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4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전남제일신문] 진도군(김희수 군수)은 2024년 2월 27일(화) 오후 2시 30분 여성플라자 2층(어울마당)에서 제4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진도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고령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실 3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졸업장을 수여하여 교육 결과에 대한 인정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초등학력인정 진도군 임회면 동구문해교실(박철수 강사, 강완자 강사)에서는 2021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과정을 이수한 10명의 학습자가 졸업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학사 보고, 졸업식 축하 영상, 졸업패·초등학력 인정서 및 감사패 수여, 부군수 및 의장 축사, 감사의 글 낭독,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임회면장,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졸업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 졸업생인 이동예(80)씨는 "늦은 나이지만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노인에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진도군과 강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진도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앞으로도 계속 고령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행복한 기회로 제공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