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일신문] 신안군의회 원구성이 이틀째 파행을 거듭하면서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정례회 첫날부터 파행을 겪은 신안군의회는 둘째날 10시에 개회할려고 했으나 전체 10명의 의원 중 5명의 의원이 본회의장에 출석하지 않아 파행되었다.
[전일권 계장 / 신안군의회 의사담당]
7대 신안군의회 1차 정례회가 원구성을 위해서 10시에 개회할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성원이 되지않아서 금일 오후 2시에 개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안군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원이 비례대표 1명을 포함 7명, 무소속 의원 3명으로 초선·재선 의원들간의 갈등과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간의 입장차로 인해 이틀째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원구성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신안군의회가 출범부터 '제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채 한치의 양보도 없어 합의 도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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