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전자상거래학과, 창립 20주년 전상인의 날 성료

[전남제일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에서는 전자상거래학과(학과장 최수정)의 주관으로 10일 국립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 정상묵 홀에서 전자상거래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창립 20주년 전상인의 날을 개최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전자상거래학과는 2002년 3월 1일 경상학부 전자상거래학전공 신설로 시작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다.

 *2001년 3월 1일 대학원 석사 학과간 협동과정 전자상거래 신설

 *2007년 4월 단과대학 복원(관광경영학전공/경제통상학부 : 경제학전공, 무역학전공, 전자상거래학전공)

 *2010년 3월 학부에서 학과체제 개편(전자상거래학과)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등록, 개회사, 교수 소개 및 인사, 2022학년도 학생회 활동보고, 제주도 산업시찰 성과공유, Break Time, 졸업생 진로 특강, 졸업생과 간담회, 학과홍보 공모전 발표회, 시상, 폐회,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졸업생과 간담회 Q&A 시간에는 재학생들의 현실적인 질문과 졸업생 선배들의 진중하면서 위트있는 답변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질문에 따라 다양한 현직의 선배들이 마이크를 넘겨받아 적절히 답변하게 함으로써 사회자(김태규 조교)의 행사 운영이 돋보였다.

이날 한 재학생은 "선배님! 취업준비생에게 학점 관리가 중요한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 졸업생 선배는 "학점 관리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지만, 학점이 아닌 다양한 교내외 활동도 입사 지원 서류 작성과 면접때에 도움이 됩니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재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과 교수님 말씀해 주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또 다른 졸업생 선배는 "사실 기억에 남는 수업이 없다."라며 넉살을 부렸지만, 결국 "조교수님(조광문 교수), 이교수님(이석인 교수)이다."고 말하면서 "코딩 실무와 마케팅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답변했다.

그 외에도 인턴십, 창업동아리, 학습동아리, 자격증, 전공 분야 취업 준비, 창업 준비, 공무원 시험 준비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한편, 폐회 이후 만찬을 통해 코로나 이후 소홀해진 만남의 장이 되어 이야기꽃을 피워나갔다.